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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라벨 경주국제마라톤, 1만명 가을 속으로 달렸다

실버라벨 경주국제마라톤, 1만명 가을 속으로 달렸다

Posted October. 18, 201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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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10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17일 오전 경주에서 열렸다. 국내외 엘리트 선수 100여 명과 마스터스 마라토너 1만여 명이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신라의 천년고도를 마음껏 누볐다. 1994년 국내에 처음 마스터스부문을 도입했던 이 대회는 2007년 국제대회로 격상됐고 올해부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공인하는 실버 대회로 열려 세계 30대 마라톤으로 자리를 잡았다. 신라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마스터스들이 열띤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 엘리트부문에서는 에티오피아의 데제느 이르다웨가 2시간9분13초로 우승했다.



김재명 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