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contents

탈북자 1200명 이달말까지 선정 남한 정착과정 10년간 추적 관리 (일

탈북자 1200명 이달말까지 선정 남한 정착과정 10년간 추적 관리 (일

Posted July. 19, 2010 06:37,   

日本語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남한 정착을 돕기 위한 대규모 패널 추적조사가 정부 차원에서 처음 실시된다. 올 9월 정부 소속 재단법인으로 발족하는 북한이탈주민후원회는 국내에 정착한 새터민 1200명을 선정해 앞으로 10년간 이들의 삶 전반을 정기적으로 설문하는 대규모 패널조사를 8월부터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후원회는 국내 정착한 2만여 새터민들을 대상으로 거주지역, 연령, 성별 등을 따져 모집단 1200명을 선정한 뒤 10년간 2년 단위로 같은 내용의 설문을 조사해 이들의 생활 변화 등을 추적 조사할 계획이다. 1000명이 넘는 새터민을 정부 차원에서 장기간 추적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할 내용은 상호의식 및 경제사회문화적 수준, 국내 인간관계 및 교류, 신체 및 정신 건강 등으로 다양하다. 후원회는 5월부터 연세대 사회학과 염유식 교수팀, 고려대 사회학과 윤인진 교수팀, 서대구대동병원 김병창 정신과전문의팀 등 3개 패널연구팀을 구성해 350개 문항을 짰다. 이달 말까지 1200명이 확정되면 면접원들이 새터민들을 직접 방문해 면접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패널연구 외에 새터민들의 경제, 교육, 범죄 피해 등을 조사하는 실태팀, 법률 취업지원 사례를 수집하는 사례팀, 정착도우미 등 지원사업을 연구하는 사업분석팀, 연구지원센터 과제를 분석하는 조사팀 등 11개 팀이 운영된다.



이미지 imag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