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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현대차 노조 전임자 220명서 24명으로 줄어든다

7월부터 현대차 노조 전임자 220명서 24명으로 줄어든다

Posted May. 03, 2010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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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전임자가 유급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시간(타임오프Time off유급근로시간면제제도) 인정 범위가 확정돼 노조 전임자 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앞으로 노동계 판도와 노동운동 관행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사실상 노조 전임자 수가 220여 명인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조합원 4만5000여 명)는 전임자 수를 7월부터 10분의 1 수준인 24명으로 줄여야 한다.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위원장 김태기 단국대 교수)는 1일 새벽 위원회 표결을 통해 타임오프를 조합원 수에 따라 차등 배분한 타임오프 한도를 확정했다. 타임오프 한도는 조합원 50명 미만 1000시간(0.5명하루 8시간 풀타임 전임자 기준) 5099명 2000시간(1명) 100199명 3000시간(1.5명) 200299명 4000시간(2명) 300499명 5000시간(2.5명) 500999명 6000시간(3명) 10002999명 1만 시간(5명) 30004999명 1만4000시간(7명) 50009999명 2만2000시간(11명) 1만1만4999명 2만8000시간(14명)이다.



이진구 강혜승 sys1201@donga.com fined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