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시모집전형 합격자 중 일반고 출신 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3.7% 줄고, 과학고 외국어고 출신 비율은 각각 1.7%,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전체 정원의 61.1%(1903명)를 모집한 수시전형에서 정원 외 선발 인원을 합쳐 모두 2030명이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대는 지역균형선발전형과 특기자전형에서 1891명을 선발했다. 또 정원 외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에서 138명, 북한이탈주민특별전형에서 1명을 각각 뽑았다.
서울대에 따르면 수시 합격자 중 일반고 출신은 67.9%(1378명)로 지난해 71.6%(1336명)보다 줄었다. 반대로 과학고 출신은 19.4%(393명)로 지난해 17.7%(330명)보다 늘었으며 외국어고 출신도 7.1%(144명)로 5.1%(96명)였던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군 지역 출신 합격자는 146명(7.2%)으로 지난해보다 2.8% 늘었으며 광역시 출신 합격자는 261명(27.8%)으로 1.4% 줄었다. 합격자 배출 고교는 지난해 807개교에서 879개교로 72개교가 늘었다.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의 합격자 배출 고교 수는 126개교로 지난해 30개교보다 96개교가 늘었으며, 강원 고성군 등 최근 3년 동안 고교 3년생 합격자가 없었던 10개 군에서 11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조종엽 jjj@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