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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능력 조목조목 따져봐야

Posted November. 27, 2007 06:17,   

최근 대학 졸업자의 임금이 초중고교 졸업자에 비해 더 빠르게 늘어나 학력 간 임금 격차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3분기(79월) 2인 이상 도시근로자 가구 중 대졸 학력 가구주의 월평균 근로소득은 354만2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326만1000원)보다 8.6% 늘어났다.

그러나 초등학교 졸업 가구주의 월평균 근로소득은 같은 기간 113만6000원에서 122만3000원으로 7.7% 증가했고 중학교 졸업 가구주의 근로소득도 136만7000원에서 140만8000원으로 3% 늘어나는 데 그쳤다.

다만 올 3분기 고등학교 졸업 가구주의 월평균 근로소득은 236만1000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9.0% 늘어나 증가율이 대졸 가구주보다 높았다.

학력 간 임금 격차는 최근 4년 동안 꾸준히 벌어졌다.

3분기 기준으로 대졸과 초졸의 임금 격차는 2003년 2.57배에서 2005년 2.64배, 올해 2.90배로 빠르게 증가했으며 대졸과 중졸 간 격차도 2003년 2.01배에서 올해 2.52배로 늘었다. 대졸과 고졸 가구주의 임금 격차도 2003년 1.42배에서 올해 1.50배로 소폭 증가했다.



유재동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