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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55.8% 정동영15.5% 문국현6.8% 이인제5.1%

Posted October. 19, 2007 03:45,   

동아일보의 2007년 대통령선거 관련 15차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대선주자 선호도는 55.8%로 나타났다. 이 후보의 선호도는 6일 14차 조사(53.3%) 때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15일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정동영 후보는 15.5%로 6일 조사(10.5%)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어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 6.8%, 민주당 이인제 후보 5.1%,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2.5%,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 0.75% 순이었다.

본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KRC)에 의뢰해 17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이명박 후보, 정동영 후보, 권영길 후보의 가상대결 지지도는 57.7% 대 24.2% 대 6.6%로 나타났다. 범여권 후보에 이인제 후보를 대입하면 60.7% 대 14.5% 대 12.6%, 문 전 사장을 대입하면 63.7% 대 14.3% 대 11.3%였다.

대선주자별 이념성향 평가는 이명박 후보에 대해 보수(37.7%)라는 답변과 진보(35.9%)라는 평가가 엇비슷했고, 정동영 후보는 진보(46.5%)가 보수(16.4%)에 비해 3배 가까이 많았다.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남북 정상회담 직후였던 6일 조사(50.6%) 때보다 11.4%포인트 떨어진 39.2%였다.

서해 북방한계선(NLL)의 성격 논란과 관련해서는 사실상 영토선이라는 답변이 61.1%로 영토선으로 볼 수 없다(26.6%)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차기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와 관련해선 현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를 재검토해야 한다가 57.2%로, 현 정부의 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40.0%)보다 많았다.

경제정책과 관련해서는 성장에 더 중점을 둬야 한다는 응답이 59.3%로, 분배에 중점을 둬야 한다(35.5%)보다 훨씬 많았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52.8%, 대통합민주신당 14.4%, 민주노동당 7.6%, 민주당 6.8% 순이었다.



박성원 s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