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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이사회 수신료 인상안 첫 승인

Posted July. 10, 2007 03:05,   

KBS이사회(이사장 김금수)는 9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그동안 논란이 돼 온 TV 수신료와 관련해 현행 월 2500원에서 월 4000원으로 인상하는 1500원 정액 인상안을 최종 승인했다

KBS는 1981년 이후 동결된 수신료를 올리기 위해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이사회에 상정해 의결을 거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사회의 의결로 수신료 인상안은 방송위원회로 넘어가게 됐으며, 방송위가 승인할 경우 인상안은 올해 가을 정기국회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KBS는 조금의 반성이나 경영 개선의 노력은 없이 수신료 인상이라는 책임전가식 결정을 통해, 자신들의 오만한 무능을 덮으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뉴라이트전국연합과 KBS정상화운동본부 등 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 수신료 인상안의 철회를 요구했다.



김윤종 zoz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