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18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정원빌딩 내 자신의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세기 선진 대한민국을 만드는 또 한 번의 기적을 향해 우리 모두 힘차게 나아갈 때로, 어머니의 마음으로 서민을 감싸 안는 따뜻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도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저서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장관은 연설에서 (열린우리당이 내세운) 100년 정당은 실패했지만 참여정부는 실패하지 않았다면서 민주세력 무능론과 참여정부 실패론에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2004년 총선 때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도 이날 국회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대선후보는 현 민주당이 중심이 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용관 yongari@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