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우익 단체 회원들이 9일 도쿄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본부 앞에서 북한의 핵실험 강행을 비난하는 시위를 벌였다. 북-일 간 전면 수입 금지 조치를 내린 일본 정부는 바지락과 송이버섯을 비롯한 북한산 농수산물이 주변국을 거쳐 일본으로 우회 수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감시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일본 우익 단체 회원들이 9일 도쿄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본부 앞에서 북한의 핵실험 강행을 비난하는 시위를 벌였다. 북-일 간 전면 수입 금지 조치를 내린 일본 정부는 바지락과 송이버섯을 비롯한 북한산 농수산물이 주변국을 거쳐 일본으로 우회 수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감시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