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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견뎌낸 금 추밭

Posted September. 08, 2006 07:00,   

가을햇살 아래 속이 꽉 찬 배추의 몸이 터질 듯 통통하다. 사진 속 풍경은 고랭지 배추 수확이 한창인 강원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산비탈의 배추밭. 지난여름 수해에 배추, 무가 떠내려가 요즘 시장에서는 배추값이 금값이다. 수해 농민의 피해는 비싼 배추로도 보상이 안 되지만 서민들은 잘생긴 배추를 보며 김치 담글 걱정이 앞선다.



신원건 laput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