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다음 달 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광우병 소 발견으로 수입이 금지된 2003년 12월 이후 2년 반 만이다.
박현출 농림부 축산국장은 29일 미국 쇠고기 작업장 37곳의 방문점검 결과를 분석해 6월 7일 발표할 예정이라며 수출 허용 작업장을 선정해 미국에 통보하면 6월 하순경 쇠고기가 국내에 들어올 수 있다고 말했다.
농림부는 621일 검역관 8명을 미국 쇠고기 수출 작업장 37곳에 보내 작업장의 위생관리와 광우병 관련 안전시스템을 확인했다.
김선우 subli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