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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클라리넷, 동생은 오보에 짱

Posted March. 23, 2006 03:03,   

독일 청소년 음악 콩쿠르(유겐트 무지치르트)에서 한국인 자매가 나란히 1등을 차지했다.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는 이환희(15), 은비(14) 양은 19일 클라리넷 부문과 오보에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독일 연방 대통령이 후원하고 연방음악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콩쿠르는 독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청소년 대상 음악 콩쿠르로 인정받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표현력이 풍부하고 음색이 아름답다(환희 양), 기초가 탄탄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전망이 밝다(은비 양)고 호평했다.

2002년 독일에 온 자매는 프리츨라 홈베르크 음악초등학교를 거쳐 현재 바흐 음악중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환희 양은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 예비학교 과정에, 은비 양은 베를린 예술대 예비학교 과정에 재학 중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