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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비서실장 이달말 교체

Posted August. 18, 2005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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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식(사진) 대통령비서실장이 최근 노무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으며 노 대통령은 이를 수리할 방침이라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17일 밝혔다.

김 대변인은 김 실장이 집권 후반기가 시작되는 시점(25일)을 맞아 대통령의 국정운영 폭을 넓혀 드린다는 점에서 사의를 표명했다며 노 대통령이 이달 말쯤 김 실장의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김 실장의 사퇴를 계기로 노 대통령이 청와대의 일부 수석비서관 및 보좌관과 일부 장관을 바꾸면서 집권 후반기의 새 진용을 갖추는 인적 쇄신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 실장의 후임으로는 김병준() 대통령정책실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이상수() 전 의원 등 정치인이 기용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여권 내에서는 집권 후반기의 정국 주도력 확보를 위해 정치력이 있는 인사가 대통령비서실장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노 대통령이 정치인을 기용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실장은 내각 개편이 이뤄질 경우 부총리급으로 중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훈 jng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