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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만원, 1인 세부담액 5년간 30%늘어

Posted August. 15, 2005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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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 1인당 세금부담액이 316만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14일 재정경제부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김종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상 국내총생산(GDP778조4000억 원) 대비 국민 1인당 조세부담액은 316만 원으로 전년(2003년)의 308만 원보다 2.5% 늘었다.

국민 1인당 조세부담액은 2000년 242만 원, 2001년 259만 원, 2002년 284만 원 등으로 계속 증가해 왔다. 최근 5년간의 증가율은 30.6%이다.

세금에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 사회보장기여금과 각종 준() 조세를 합한 국민 부담금은 지난해 191조7000억 원으로 전년(183조7000억 원)보다 4.3% 증가했다.



조인직 cij19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