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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변조 주의

Posted January. 07, 200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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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최근 해커들이 보안이 취약한 개인이나 중소기업의 서버에 침입해 홈페이지를 변조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7일자로 인터넷 침해사고 주의경보를 발령했다고 6일 밝혔다.

정통부는 또 서버 관리자 및 홈페이지 운영자에게 관련 프로그램의 신속한 업그레이드를 권고했다.

정통부에 따르면 해커들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약 4000개(33개 서버)의 개인이나 중소기업의 홈페이지를 변조해 하루 평균 430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주의경보는 인터넷 침해사고 대응 4단계(심각, 경계, 주의, 관심)중 3번째 단계다.

이와 관련해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최근 개인이나 중소기업이 자신의 홈페이지 서버를 웹 호스팅업체에 두는 경우가 많고 이 웹호스팅업체가 해킹이 될 경우 이곳에 서버를 둔 개인이나 중소기업의 홈페이지 대다수가 해킹이 되기 때문에 단기간에 피해가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홈페이지 변조 방지를 위한 자세한 설명은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http://www.krcert.or.kr)의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이병기 ey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