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contents

미 랜토스의원 내일 방북

Posted January. 06, 2005 23:08,   

日本語

미국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톰 랜토스 의원(76사진)이 8일 3박4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해 핵과 북한인권 등을 논의한다고 5일 미 의회 관계자가 밝혔다.

그의 방북은 1114일 커트 웰던 미 하원 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등 민주 공화 양당 하원의원 6명으로 구성된 의회대표단의 북한 방문에 앞서 이뤄진다.

랜토스 의원은 짐 리치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아태 소위원장과 함께 하원에서 북한인권법안을 발의했던 인물. 북한은 이 법을 북한체제 붕괴용으로 격렬히 비난해 왔다.

따라서 그의 방북이 성사된 배경과 평양에서의 논의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가 방북 기간 중 만날 인사가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승련 sr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