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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여성휴가 확대는 난센스

Posted April. 17, 2001 18:35,   

경총 전경련 대한상의 무협 중소기협중앙회 등 경제 5단체는 17일(화) 경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고용 관련법안의 입법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또 대우차 해고 노조원과 경찰 사이에 빚어진 물리적 충돌에 대해 노동계가 이를 악용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조남홍 경총 부회장은 실업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취업 여성들의 휴가 휴직을 확대하는 방안이 입법추진되는 것은 이해 못할 일 이라며 국제기준에도 없는 태아검진휴가, 유산 사산휴가, 육아휴직급여 등을 도입하면 기업의 부담이 늘어나고 경제회생 노력에도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계는 이번 제도가 도입될 경우 여성들의 일자리가 오히려 줄어든다며 만일 여성고용 관련 비용을 고용보험에서 지원할 경우 제2의 건강보험 파동이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하임숙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