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가 유엔의 날을 맞아 ‘2025 유엔참전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유엔군사령관과 참전국 대사들이 참석해 평화와 연대의 의미를 되새긴다. 전쟁기념사업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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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 이하 사업회)는 유엔의 날(10월 24일)을 맞아 24일부터 26일까지 ‘2025 유엔참전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021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5회를 맞은 ‘유엔참전기념행사’는 사업회의 대표 공공외교 문화행사다.
24일 오전 전쟁기념관 중앙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자비에 브런슨(Xavier Brunson) 유엔군사령부 사령관, 필립 라포르튠(Philippe Lafortune) 주한캐나다대사, 베르나데트 테레즈 C. 페르난데즈(Bernadette Therese C. Fernandez) 주한필리핀대사 등 주한 참전국 대사관 및 유엔군사령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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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4-25 공공외교 사진전’이 이날 개막한다. ▲ 전쟁기념관을 찾은 국내외 귀빈들의 모습 ▲ 기념관에서 진행된 참전국 관련 문화·보훈 행사 등 생생한 국제교류와 공공외교 현장의 모습을 담았다.
전쟁기념사업회 제공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참전국 출신 청년 30명이 참여하는 전적지 답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백승주 회장은 “이번 행사는 6·25전쟁을 통해 맺어진 참전국과의 우정을 되새기고, 미래 세대가 평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한국과 유엔참전국 간 폭넓은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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