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회적기업의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사회적기업 협업 및 판로개척 우수기관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LH는 ‘판로개척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 포상’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돼 온 제도다. 올해 처음 신설된 ‘판로개척 우수기관’ 부문은 민간·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와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기관에 수여된다.
광고 로드중
청소 인력 일부는 해당 지역 임대단지의 입주민으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직업훈련과 기술 습득 기회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도 지원하고 있다.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