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서울 판교. 사진=파르나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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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은 호텔브랜드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가 돌아오는 방한 관광객을 맞이하고 고급화된 비즈니스 호텔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JLL 코리아가 발표한 ‘2025년 한국 호텔 투자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방한 관광객 수가 1630만 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의 93.5%까지 회복했다고 한다. 2025년에는 방한 외국인 수가 1750만 명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 한국 호텔 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울의 경우 4·5성급 호텔 공급이 전체 관광 숙박시설의 30%를 차지하며 숙소 고급화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는 2024년 가결산 기준 평균 객실 점유율이 80% 이상을 기록했으며 전체 투숙객의 약 70%가 외국인으로 구성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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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의 한한령이 5월에 해제될 가능성이 크다는 기대감이 있어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가 돌아오는 중국 관광객 수요를 사수하는 데 최적화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는 호스피탈리티 전문 기업 파르나스호텔이 40여 년간 축적해온 호텔 경영 노하우와 서비스 전문성을 계승한 국내 대표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다. 호스피탈리티 전문성을 고객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도입하고 브랜드명을 ‘나인트리 호텔’에서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Nine Tree by Parnas)’로 리브랜딩하면서 파르나스호텔과의 연계성을 한층 강조했다고 한다. 또한 파르나스 리워즈와의 연계를 통해 파르나스호텔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와의 통합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는 명동, 인사동 등 수도권 핵심 지역에 6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명한 관광지보다 내국인들이 선호하는 핫플레이스에 대한 수요가 높은 해외 MZ세대 FIT 여행객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최적의 입지와 경쟁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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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명동의 경우 80인치 스크린으로 스트리밍 서비스 및 OTT를 즐길 수 있는 시네마 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동대문은 4명이 함께 투숙할 수 있는 쿼드러플룸을 갖추고 있다. 또한,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인사동은 2층 침대를 갖춘 패밀리 키즈룸을 운영하며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서울 판교는 객실 내 모든 공간이 공룡 테마로 꾸며진 공룡 룸을 갖췄다.
특히,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서울 판교는 일반 비즈니스 호텔에서 보기 어려운 693m² 규모의 실내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호텔에서는 고객 취향에 따라 9가지 베개 타입 중 선택할 수 있는 필로우 서비스, 비즈니스 및 휴식 공간, 셀프 세탁소 등을 비롯해 FIT 및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특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외에서 가장 사랑받는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는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K-컬처 기반의 로컬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트래블 위드 컨시어지’는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의 대표 서비스로 호텔 직원이 직접 고객과 동행하며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무료 가이드 프로그램이다.
향후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코스를 개발하고, 서울의 대표 명소를 보다 깊이 있게 탐방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K-컬처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전통문화 체험, 야경 감상 등을 통해 고객이 서울을 더욱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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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