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파크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웨이브파크 항공 사진.
코로나 팬데믹으로 관광 산업이 위축된 시기에도 웨이브파크의 설립은 국내 서핑 인프라를 확충하고 서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웨이브파크를 즐겨 찾는 비결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재미와 안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기 때문이다.
웨이브파크의 핵심 시설은 ‘서프코브’다. 이 시설은 2만6000t의 물을 채운 엄청난 규모로 0.2m부터 최대 2.4m 높이까지 다양한 종류의 파도를 생성한다. 이는 아시아 최초이자 국내 유일하게 스페인 웨이브가든의 기술력을 적용한 결과로 입문자부터 프로 서퍼까지 모두가 쉽게 서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개인의 실력에 맞는 파도가 생성되는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어 안전하고 즐거운 서핑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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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파크-미오코스타존(파도풀)이 개장하는 다음달 6일부터는 서프존 운영시간이 연장될 계획이다.
㈜웨이브파크-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인 미오코스타존(파도풀)(6월6일 개장)
웨이브파크의 김윤준 대표는 “웨이브파크를 찾아주시는 고객의 안전과 행복한 경험에 의한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다”며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임직원 모두의 마음이 모여 웨이브파크가 존재하고 운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웨이브파크를 찾는 고객만큼 직원 하나하나가 존중받아 마땅한 존재라고 생각한다”며 “내가 귀한 존재인 만큼 함께 일하는 동료와 고객을 귀하게 여긴다면 직원과 고객 모두가 행복한 웨이브파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시흥 웨이브파크,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 조성 사업 등을 총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웨이브파크는 앞으로도 국내외 서핑 애호가에게 최고의 서핑 경험을 제공하고 시흥시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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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