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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협박 사건’의 주범인 이모씨가 26일 중국에서 강제 송환됐다.
경찰청은 이날 오후 마약 음료 사건의 주범이자 총책으로 지목된 이모씨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했다.
이씨는 지난 4월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중·고등학생을 상대로 가짜 시음 행사를 열고 마약음료를 ‘집중력 강화 음료’라고 속여 미성년자 13명에게 나눠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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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지난해 10월 중국으로 출국한 뒤 중국에 머무르며 국내외 공범들과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