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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주연 ‘사랑한다고 말해줘’ 측이 민폐 촬영을 사과했다.
ENA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2일 “촬영 중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협조해준 지역 시민들께 불쾌함을 주고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당일 매뉴얼대로 촬영 종료 후 즉각 현장 정리했지만, 그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발생했다. 촬영 중간에도 쓰레기가 방치되지 않도록 매뉴얼을 다시 점검했다”며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고 더욱 철저하게 주변 정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랑한다고 말해줘 드라마 촬영장 수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는 “촬영하러 왔으면 치우고 가야지, 누가 치우냐”면서 쓰레기가 널부러져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랑한다 말해줘 시놉시스와 함께 플라스틱 컵, 음료 캔, 물병, 담배꽁초 등이 버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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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