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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박예람(27)이 한국인 최초로 벨기에 라 모네 왕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단원으로 임용됐다.
26일 공연기획사 스테이지원에 따르면 박예람은 라 모네 공채 오디션에 최종 합격, 오는 9월부터 수석 단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1772년에 창단된 라 모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51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가즈시 오노, 안토니오 파파노가 역대 음악감독을 지냈으며, 지난 2016년부터 알랭 알티노글루가 악단을 이끌고 있다. 라 모네 오페라 하우스는 라 페니체 (이태리), 가르니에(프랑스)와 더불어 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중에 하나로 국가 재정으로 운영되는 벨기에 대표 문화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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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