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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경기에서 안타를 때리지 못했던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2안타를 포함해 세 차례 출루를 기록했다. 하지만 소속팀 탬파베이는 역전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패했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1루수 겸 3번 타자로 나서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지난 2경기에서 안타를 때리지 못하며 0.293에서 0.286까지 떨어졌던 타율은 다시 0.293으로 회복됐다. 또 최지만은 현지시간으로 6월에만 20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월간 타율 0.345의 상승세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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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세번째 타석에서 유격수에 잡히는 타구로 아웃된 최지만은 7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뉴욕 양키스 투수 클라크 슈미트로부터 고의 볼넷을 얻어 걸어나갔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4-3으로 앞선 8회초에 호세 트레비노에게 역전 투런홈런을 허용했고 끝내 이를 만회하지 못하고 4-5로 역전패했다.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의 부진에 빠진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3위 보스턴 레드삭스와 승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