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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범 기간 중에 또 다시 차량털이 범죄를 저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40대)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27일 오전 1시40분께 전주시 완산구 다가구주택의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현금 640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총 12회에 걸쳐 130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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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추적에 나서 지난 29일 경기도의 한 숙박업소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와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동종 전과로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 2019년 10월에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누범기간 중에 상습적으로 범행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보고 구속했다”며 “추가 범행 여부 등 여죄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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