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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 증대를 위해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내달 15일까지 총 6대의 차량을 기증할 사회복지기관을 모집한다. 모집안내문을 27일 하이트진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이동차량이 승합차라 좁은 길이 많은 취약계층 주거지역에서의 이동이 제한적인 것에 주목하고, 2015년부터 소형 이동차량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까지 7년간 총 44대의 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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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동과 접근성이 더욱 취약해진 이웃들의 이동편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올해도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이어가게 됐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