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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임박’ 황희찬, 왓포드전 벤치서 출발…트라오레는 선발

입력 | 2021-09-11 22:53:00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벤치에서 데뷔전을 준비한다.(울버햄튼 SNS)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앞두고 있는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우선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한다.

울버햄튼은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비커리지 로드에서 왓포드를 상대로 2021-22 EPL 4라운드를 치른다.

울버햄튼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골문은 조세 사 골키퍼가 지킨다. 이어 코너 코디, 로메인 사이스, 맥스 킬먼이 수비를 책임진다.

2선은 마르칼, 루벤 네베스, 넬손 세메두, 주앙 무티뉴가 출전한다.

최전방에는 멕시코축구협회의 허락을 받아 극적으로 출전하게 된 라울 히메네스를 중심으로 트린캉과 아다마 트라오레가 먼저 출전한다.

브루노 라지 감독이 “황희찬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겠다. 황희찬은 우리 팀에 도움이 될 재능을 갖췄다”고 공언한 만큼, 벤치에서 출발하는 황희찬은 교체 투입으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은 “울버햄튼 팬들이 열정적으로 맞아주셔서 감사했다. 울버햄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어야겠다는 동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던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