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7명 "투자기간 1년 미만" 응답자37%, 투자금 100만원 이하
광고 로드중
20~30대 10명 중 9명이 주식투자를 이미 하고 있거나 앞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이들 투자자 다수가 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비바리퍼블리카는 자사의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Toss)’를 이용하는 20~30대 1093명을 대상으로 이달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
이들 중 47%가 “이미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하고 있진 않지만 주식투자를 하겠다”고 답한 사용자도 42%로 집계됐다. “투자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11%에 그쳤다.
광고 로드중
주식 외 금융자산 관련 투자경험도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외 투자경험이 없는 사용자가 전체의 49%로 절반에 가까웠다. 비트코인이나 펀드·ELS 등을 경험해본 투자자는 각각 28%, 23%로 집계됐다.
주식투자에 활용하는 운용자금은 100만원 이하가 37%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0만~500만원 31%, 500만~2000만원 19% 순이다.
목표수익률은 연간 20%이란 응답자가 31%로 가장 많았다. 목표수익률을 따로 두지 않고 있다는 응답자는 25%, 10~19% 수익을 추구한다는 답변은 23%로 집계됐다.
주식투자를 하진 않지만 할 계획이라는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인 54%가 “하는 방법을 몰라서 아직 주식투자를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투자할 자금이 없기 때문이라고 답한 비율(18%)의 두 배가 넘는다.
광고 로드중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