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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병원에 입원한 뒤 퇴원해 백악관으로 돌아간 가운데, 그의 주치의가 현재 몸 상태에 대해 밝혔다.
6일(현지시간) 션 콘리 주치의는 이날 오전 트럼프를 만났다고 말하며 “아주 좋다(extremely well)”고 현재 상태를 표현했다.
콘리 주치의는 “트럼프는 집에서 하루 쉬었고, 오늘은 아무런 증상도 보고하지 않았다”며 “산소 포화도 등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매년 많은 사람들이, 10만명 이상이 백신이 있지만 독감으로 사망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독감과 함께 사는 법을 배웠다. 마찬가지로 코로나19와 함께 사는 법을 배우고 있다”며 코로나19와 독감을 비교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