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 © News1
광고 로드중
서울시는 28일 구로구 아파트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의 감염경로와 관련 “아파트 최초 확진자 확인과 감염경로 확인을 위한 설문조사 등 정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화장실과 주방 등 환기시설 조사와 시뮬레이션을 추가로 진행하고, 그 외 엘리베이터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감염경로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또 “금천구 축산업체와 관련해 제품의 유통과정 현황을 파악해 업체 보관과 판매처 유통물품에 대해 판매금지 조치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겠다”며 “시는 추가 접촉자와 감염경로를 조사 중으로 접촉자에 대해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고 로드중
현재 구로구 아파트 관련 확진자는 아파트 관련 10명과 구로구 아파트 관련 확진자가 근무한 금천구 소재 축산업체 관련 22명 등 총32명이다. 27일 구로 아파트 관련 확진자 2명과 금천구 축산업체 관련 확진자 2명 등 4명이 추가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