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다리 위에서 대형 트럭이 5000~6000명의 시위 군중들을 향해 전속력으로 돌진해 대형 사고가 일어날 뻔했다.
1일(현지시간) ABC 뉴스에 따르면 미네소타주 공공안전부는 “I-35W 대교에서 트럭 운전기사가 평화로운 시위대를 자극한 매우 충격적인 행동”이라고 밝혔다.
트럭은 빠른 속도로 질주하다가 시위대의 저항에 멈춰 섰다. 시위대 중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이 트럭 운전기사는 부상을 입고 체포됐다고 공공안전부는 설명했다.
광고 로드중
왈츠 주지사는 “그는 차량에서 끌려 나온 뒤 부상을 입었으며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