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3명, 해군 2명(해병 1명 포함), 공군 3명 격리인원 전날 7500여명서 오늘 9230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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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군인이 13명에서 18명으로 늘었다. 감염을 피하기 위해 격리한 인원 역시 7500여명에서 9200여명까지 증가했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군 내 확진자는 모두 18명으로 전날 13명에 비해 5명 늘었다.
각 군별 확진자는 육군 13명, 해군 2명(해병 1명 포함), 공군 3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공군 간부 2명(대구), 육군 간부 2명(대구), 병사 1명(대구) 등 모두 대구에 있는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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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0명 중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520여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8700여명이다.
이날 미국 현지에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가진 정경두 국방장관은 현지에서 코로나19 관련 지시를 내렸다.
정 장관은 국군대구병원이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 대구 시민들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인력 지원을 이른 시일 안에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정 장관은 또 “출장, 정비시설 운영, 각종 선발 시험 일정 조정 등도 적극적으로 조치하라”며 “특히 24시간 대비태세가 유지돼야 하는 군의 특수성을 고려해 부대 감염 시 조치사항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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