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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멤버 탑이 자신의 SNS에서 누리꾼과 설전을 벌이다 댓글을 삭제했다.
13일 한 누리꾼이 탑의 SNS에 “자숙이나 해라 인스타 하지 말고 복귀도 하지 마라”라는 글을 남겼다. 이제 탑은 “네! 하느님!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 동물 사진이나 보세요”라고 답변을 남겼다가 얼마 뒤 이를 삭제했다.
앞서 탑은 지난 2017년 2월 의경복무를 시작했으나 과거 대마초 흡연 사실이 적발돼 기소됐고,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의경 신분이 취소돼 지난해 1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했고 7월 소집해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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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해제 후 한남초등학교 앞 보도 육교 아래서 팬들과 깜짝 만남을 가진 탑은 팬들과 직접 악수를 하는 등 이례적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자신의 SNS에 영어로 “비록 내 자신이 자랑스럽지는 않지만, 이 순간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인 모든 팬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다. 반성하면서 팬 여러분들에게 준 실망과 상처를 꼭 갚겠다”라고 전했고, 이런 행보는 탑이 복귀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예측을 산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