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가 미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금지 재개에 대응해 유럽의 파트너 및 이웃 국가들과 접촉한 후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란 현지 통신사가 외무부를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이란산 원유 수입금지에 대한 한시적 제재 예외(SREs)를 연장하지 않기로 한 미국의 결정에 대해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월 미국의 제재를 받지 않고 이란산 석유를 사들일 수 있도록 허가하는 SREs를 재발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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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