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전기차 ‘아우디 e-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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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이동성 개발 400억 유로 투자
독일 아우디 AG가 오는 2025년까지 20종 이상의 전동화 차량을 선보이고 80만대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하는 ‘아우디 비전 2025’ 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까지 전체 차량 판매대수 가운데 전동화 차량의 비중을 33% 수준으로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아우디는 전 모델 시리즈에 전기차 또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투입하고 20종 이상의 전동화 차량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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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우디는 2025년까지 전기 이동성, 자율주행, 디지털화 등 전략적 개발 부분에도 40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해, 10억 유로 이상의 영업 이익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도 발표했다.
아우디 AG 회장 루퍼트 슈타들러는 “일상생활에서의 지속 가능성, 높은 품질 그리고 주행의 즐거움을 고객에게 선사하며 전기 이동성 부분 최고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