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에 이어 KDB산업은행과 NH농협은행도 삼성중공업 대출 만기 축소에 동참했다. 산은은 삼성중공업의 주채권은행이다. 산은은 15일 만기가 돌아온 삼성중공업 대출 3000억 원에 대해 만기를 3개월 연장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은은 삼성중공업의 만기 여신을 주로 1년 단위로 연장해왔다. 농협은행도 14일 1년 만기가 도래한 삼성중공업 대출 2000억 원의 만기를 3개월 연장했다. 은행들이 대출 만기를 축소한 것은 삼성중공업에 대한 대출을 더 깐깐하게 관리하겠다는 뜻이다.
▼ 자동차 정기검사 수수료 평균 6.7% 인상 ▼
교통안전공단은 다음 달 1일부터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수수료를 평균 6.7% 올린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승용차의 경우 정기검사 수수료가 2만 원에서 2만3000원으로 15.0% 인상된다. 승용차 종합검사 수수료(부하 검사 기준)는 5만1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5.9% 오른다. 정기검사는 비사업용 승용차의 경우 출고 4년째부터 2년마다, 사업용은 출고 2년째부터 1년마다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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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여름휴가철에 가볼 만한 어촌체험마을 10곳을 선정해 15일 발표했다. 어촌체험마을은 3가지 테마로 나뉜다. 휴양을 위한 3곳(전북 고창군 장호·울산 주전·경기 안산시 종현마을)과 수산물 먹거리 테마 3곳(경남 사천시 대포·강원 속초시 장사·전남 무안군 송계마을)이 뽑혔다. 바다낚시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4곳(전북 군산시 신시도·전남 고흥군 안남·경남 남해군 은점·강원 양양군 수산마을)이다.
▼ 신세계사이먼-경기관광공사 업무 협약 ▼
신세계사이먼과 경기관광공사가 15일 경기 여주시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경기도 관광객 유치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신세계사이먼의 여주·파주 프리미엄아울렛과 도내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결합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