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끄는 알짜 단지
서울 및 수도권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평택시 용죽도시개발지구 A4-2블록에 공급하는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73m²∼97m², 총 977채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공급된다. 1차, 2차 등과 함께 총 3600여 채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이 조성돼 용죽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건설은 7월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아너힐즈’를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택인 디에이치 브랜드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단지다. 총 1320채(전용 49∼T148m²) 중 단 70채(전용 76∼131m²)만이 일반에게 분양될 예정이다. 강남 도심 최초의 테라스하우스, 주민 소통공간 폴리(FOLLY), 강남 최대 규모(채당 6.6m², 약 2평)의 커뮤니티시설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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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나루 한강공원, 명일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환경도 자랑한다.
두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14구역 재개발로 ‘북한산 두산위브’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1층 8개 동 497채이며 전용면적 33∼118m² 228채가 일반분양 된다. 내부순환로로 진입할 수 있는 홍은·홍제램프가 가깝고 통일로도 직선으로 600m 거리다.
한국토지신탁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277번지 일대에 ‘천안 안서 코아루 에뜨젠’을 이달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51∼59m² 총 276채로 실수요자를 비롯해 투자자들에게까지 선호도 높은 소형 평면으로만 이뤄진다. 이 단지가 입지한 안서동은 호서대·상명대·백석대·백석문화대·단국대 등 총 5개 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세계 기네스북에 대학 도시로 등재됐다.
계룡건설은 6월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 B1블록에 ‘고양 향동 리슈빌’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6개 동, 전용면적 74, 80, 84m², 총 969채로 구성된다. 전 가구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구조로 설계됐고 정남향 채가 전체의 48% 이상으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사업지가 향동지구 최남단에 위치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한 것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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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은 경기 시흥시 은계지구 B5블록에 짓는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의 본보기집을 17일 개관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5, 84m² 총 1090채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은계지구 내 민간 최대 규모다. 특히 전용 75m²의 경우 은계지구에서 보기 드문 평형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SK건설은 7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SK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송도 SK VIEW’를 공급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 6, 8공구 A4블록에 지하 2층∼지상 43층, 총 11개 동, 전용면적 75∼99m², 전체 2100채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의 역세권 단지이다.
호반건설이 이달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C2블록에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분양 예정이다. 5호선 미사역(개통 예정) 역세권에 들어서며 규모는 전용 99∼154m², 지하 3층∼지상 30층 8개 동 총 846채이다. 중심상업지역에 인접하면서 망월천 수변공원, 경정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유승종합건설은 7월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C-1블록에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15층, 6개 동, 총 316채로 전용면적 84∼109m²로 구성된다. 왕숙천, 수변공원과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별내선 다산역(가칭), 제2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지역 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지방에도 알짜단지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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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 3블록에 ‘여수 웅천 꿈에그린’을 6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마리나항만(개발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개발에 따른 후광 효과가 기대되며 여수 앞바다 조망권도 갖췄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5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5∼134m², 1781채 대단지 아파트와 전용면적 28∼84m², 188실 규모의 오피스텔이 들어서 총 1969채로 지어진다.
현대·대우·GS건설 컨소시엄은 이달 말 김해 율하2지구 B2·S1·S2블록에서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7개 동, 전용면적 59∼119m², 총 2391채로 구성된다. 율하2지구는 교육·교통·산업단지·생활 인프라 등을 아우르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지역 내에서 높은 선호도를 받고 있다.
우미건설은 6월 강원 춘천시 후평동 43번지 일대 주공3단지아파트 재건축 사업인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m², 1745채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77∼84m² 941채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춘천시 최초로 단지 내에 실내수영장이 들어서며 이 외에도 게스트하우스와 카페 Lynn, 피트니스 센터 등 명품 커뮤니티가 적용된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