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굿
지금까지의 베개와는 전혀 다른 신개념 베개로서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통해 일반적인 1피스 베개의 통념을 깨고 7조각으로 이뤄진 베개를 개발했다. 조 대표는 “베니굿 베개는 어깨부터 머리까지 공간이 생기지 않아 체중이 골고루 분산되고, 각 조각마다 충전재의 양을 달리해 높낮이를 머리 모양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라텍스, 메모리폼, 우레탄폼 등의 소재로 만든 기존의 베개는 목뼈의 곡선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경추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이 탄성력이 지나치게 좋아 경추를 지지해 주지 못해 솜 베개나 깃털 베개와 별 차이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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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