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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 드러머 주찬권 별세, “새 음반 유작 될줄이야...” 팬들 애도
록밴드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58)이 별세했다.
주찬권은 지난 20일 오후 5시경 성남시 분당구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 뒤 긴급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을 거웠다. 주찬권은 평소 지병이 없었으며,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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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권은 국내 손꼽히는 드러머였다. 1987년 들국화가 잠정 해체된 이후에도 주찬권은 드러머 및 솔로 가수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다가 지난해 전인권, 최성원 등 원년멤버들과 함께 들국화를 재결성했고, 오랜만에 새로운 앨범도 낼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주찬권은 그러나 들국화의 새 앨범을 준비하던 중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주찬권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앨범을 기다리던 많은 팬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주찬권의 빈소는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2일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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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 주찬권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