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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이 된 개, 35kg→14kg 감량...부작용에 피부 제거술까지

입력 | 2013-07-01 15:27:37


반쪽이 된 개

다이어트에 성공해 반쪽이 된 개가 화제다.

화제의 개는 미국 워싱턴에 살고 있던 닥스훈트종 ‘오비’다. 오비의 주인은 연로한 노인이었는데 그의 지나친 사랑 때문에 고도 비만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오비가 지난해 처음 동물 보호 단체에 구조 됐을 당시 체중은 35kg으로 돼지처럼 보였다.
이후 오비는 다이어트를 통해 당시의 절반 몸무게에도 못미치는 14kg으로 감량했다. 갑작스런 다이어트로 피부가 늘어져 피부 제거수술 까지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반쪽이 된 개 사연에 누리꾼들은 “반쪽도 안되는 개다”,“살빼고나니 ‘훈견’됐네”,“반쪽이 된 개 “반쪽이 된 개..비법좀 알려줄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뉴스팀
사진=반쪽이 된 개 동물보호단체 홈피 자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