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존박이 음악순위프로그램에서 1위 공약인 발레를 선보였다.
14일 새벽 1시 MBC 표준FM(95.9MHz) ‘신동의 심심타파’에서 발레를 선보였다. 존박의 발레 장면은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실시간 전파를 탔고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존박이 발레를 선보이게 된 이유는 최근 SBS 파워FM(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1위를 하면 이 쓸쓸한 느낌의 곡 ‘폴링’에 맞춰 춤을 추겠다”는 이색 공약을 내걸었기 때문이다. 당시 DJ 박소현은 이에 “발랄한 댄스보다는 발레는 어떠냐”고 제안했고 존박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인 것.
한편, 22일 첫 앨범 ‘Knock’를 발표한 존박은 3주동안 음악차트 정상권에 머물러 있고 앨범 판매도 상위권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사진제공ㅣ뮤직팜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