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윤아. 스포츠동아DB
배우 장근석과 소녀시대 윤아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는 드라마 ‘사랑비’가 일본 업체와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는 최근 일본 포니캐년사와 방송 판권 사전판매 계약을 맺었다.
‘사랑비’ 홍보사 관계자는 “‘가을동화’ ‘겨울연가’ 등 한류 열풍을 이끈 윤석호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과 장근석, 윤아의 출연으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일본시장 및 해외시장에서 주목을 받아왔다”며 “해외에 수출한 한국 드라마 중 최고 대우로 선수출 됐다”고 밝혔다.
‘사랑비’는 해외시장에서는 ‘러브레인’(Loverain)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9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도입부인 1970년대 배경의 촬영분량을 사전제작 형태로 진행중이며,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