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사진제공=큐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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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뮤직뱅크’가 최근 선정성 논란을 빚고 있는 걸그룹들의 댄스 수위를 대폭 수정해 방송에 내보낼 예정이다.
‘뮤직뱅크’의 김호상 PD는 12일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포미닛의 ‘쩍벌춤’ 등 걸그룹들의 선정적인 춤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 안무 수정을 각 소속사에 요구했다. 15일 방송부터는 새 버전의 춤이 공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PD는 “포미닛 외에도 걸그룹 라니아의 ‘닥터 필 굿’의 안무 역시 선정적이라는 평가가 대다수여서 역시 수정을 요청한 상태다. 앞으로 지나치게 선정적인 안무와 의상 등에 대한 제제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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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