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아는 바 없다” 일축
배우 심은하.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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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심은하(사진)가 최근 그룹 빅뱅의 콘서트를 관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심은하는 2월27일 남편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과 함께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빅뱅 콘서트 ‘2011 빅쇼’를 관람했다.
이날 심은하는 짧은 헤어스타일에 옅은 핑크색 퍼 등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공연장을 찾았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남편과 함께 빅뱅의 대기실을 방문해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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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YG엔터테인먼트는 심은하의 콘서트 관람에 대해 2월28일 “아는 바 없다”면서 “공연 관람권을 직접 구해서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하지원도 이날 공연을 관람했다”면서 일각의 관측을 일축했다.
심은하의 한 측근도 이날 “연기 활동 복귀에 대한 아무런 계획도 갖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면서 “연기 복귀설과 연관짓는 것은 억측일 뿐이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잊힐 만하면 떠오르는 복귀설의 연장선에서 잠시 화제가 되는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