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SK 송은범은 2번의 아시아챔피언 도전에 힘을 보태게 됐다. 한 번은 소속팀에서, 또 한 번은 대표팀에서다. 사직 | 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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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불펜 구위 노출 원천봉쇄
송은범 정근우 박경완은 출전
한국시리즈 우승팀 SK 소속 선수 중 대표팀에 포함된 4명이 한국·대만 클럽챔피언십(11월 4∼5일·대만 타이중)에 참가한다. 김광현이 빠지고 대표팀에 합류한 6명의 SK 선수 중 투수 정대현과 외야수 김강민 두 명을 뺀 포수 박경완, 내야수 정근우 최정, 투수 송은범은 다음달 2일 대만으로 향하는 소속팀에 일단 복귀했다가 6일 귀국 후 다시 대표팀에 합류하기로 했다.
대표팀이 우선이냐, 챔피언십이 중요하냐를 놓고 잠시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조범현 감독과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장은 SK측 입장을 고려해 6명 중 4명을 보내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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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