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대통령의 임기 말 문화나 퇴임 문화가 많이 바뀔 것”이라며 “노무현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과 달리 임기 이후 사회활동도 많을 것이고 임기 말 활동 폭도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이날 신임 인사차 기자들과 만나 “노 대통령 이후 정부도 그렇게 될 것이다. 60대 초반 정도에 대통령이 되면 임기를 마쳐도 60대 중반인데 전임 대통령과 달리 활발한 활동을 하지 않겠느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연욱 기자 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