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언론은 지구촌을 경악케 한 ‘9·11 테러’와 ‘대(對) 테러 전쟁’을 올해의 톱기사로 선정했다고 A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AP통신이 24개국의 75개 신문 방송사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주요 기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지난 해에는 현직 미국 대통령인 조지 W 부시와 앨 고어 후보간의 대선 논쟁이 톱기사였다.
①9·11 테러 및 대 테러 전쟁
②탄저균 공포
③중동 유혈사태
④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취임
⑤밀로셰비치 체포와 헤이그 이송
⑥세계경기 침체
⑦광우병과 구제역 소동
⑧유럽연합(EU)의 권력강화 및 유로화 도입
⑨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⑩G8 정상회담 당시 반(反) 세계화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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