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성 체험서로 파문을 일으켰던 탤런트 서갑숙이 23일부터 SBS 라디오 ‘서갑숙의 러브 FM, 러브 뮤직’(매일 밤 12시)을 진행한다. 그의 방송 복귀는 1년만이다.
서갑숙은 책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로 사회적 논란을 불러 일으킨 뒤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다.
‘서갑숙의 러브 FM …’은 30, 40대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유명인이 혼자만의 러브 스토리를 털어놓는 ‘내 마음의 러브 스토리’, 성인층의 진정한 삶과 사랑의 사례를 소개하는 ‘러브 클리닉’ 등이 주요 코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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