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업무와 관련해 검찰수사를 받아오던 단위 농협조합 간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1일 오전 9시53분경 인천 서구 공촌동 군부대 앞 공터에서 인천 부평농협 상무 김동석씨(42·인천 계양구 효성동)가 등산용줄로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 최모씨(46)가 발견했다.
김씨는 ‘부평농협의 모든 사실이 밝혀져 고통받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인천〓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
21일 오전 9시53분경 인천 서구 공촌동 군부대 앞 공터에서 인천 부평농협 상무 김동석씨(42·인천 계양구 효성동)가 등산용줄로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 최모씨(46)가 발견했다.
김씨는 ‘부평농협의 모든 사실이 밝혀져 고통받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인천〓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